크래프톤 상장 및 청약일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상장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분이 알고 계신 기업 크래프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선 크래프톤은 2007년 3월에 설립된 게임개발사로 대표적으로 알려진 게임은 TERRA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회사로 지속적인 상장을 준비해왔으나 올해 드디어 상장을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아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2007년 3월에 설립된 한국의 게임 개발사로 리니지3팀에서 출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리니지3 개발 도중 프로젝트가 중단이 되면서 팀의 90%가 사직 후 독립하여 블루홀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되고 이후 2015년 4월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블루홀'로 사명을 변경 2018년 11월 회사명을 '크래프톤'으로 최종 변경하며 현재까지 크래프톤의 유지하며 성공적인 독립을 하게 됩니다.

크래프톤의 대표작으로는 위에 설명한 TERRA와 배틀그라운드가 있는데 이 중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회사 규모는 급격하게 커지고 본사도 이전을 하게 되는데 이 건물은 현재 크래프톤 타워로 불리고 있습니다. (건물의 실소유가 크래프톤은 아니라고 합니다)

2017년 출시된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2018년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후 출시되는 출시작과 예정작에서 눈에 띄는 게임이 없어 최근 들어서는 약간의 우려가 있긴 합니다만 게임산업의 특성상 하나의 게임이 대박을 치게되면 투자대비 효용이 엄청나기에 심각하게 받아들일만한 수준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청담 주식사기꾼인 이희진 추천주에 블루홀이 있었는데 위에 소개해드렸다시피 크래프톤은 블루홀에서 시작된 회사입니다. 이희진이 소개한 주식 중 대박 난 몇 개 안되는 주식인데 이희진이 추천할 때는 8,000원 정도에 추천을 했다고 하니 상승률이 대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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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IPO(initial public offering)

크래프톤은 지난 16일 드디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올해 상장 예정인 회사 중 카카오뱅크와 함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크래프톤으로 국내외에서 12일간의 기관 수요 예측 그리고 7월 14~15일 일반 공모를 시행 후 2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최근 크래프톤과 텐센트와의 커넥션 등의 악재 뉴스와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시스템에 크래프톤은 시가총액을 35조736억 원으로 산출하며 고평가 논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 시세로 상장을 하면 단숨에 국내 게임산업 대장 주가 되는데 사실 크래프톤이 그 정도의 가치를 지닌 기업인지는 명확하게 판단이 서질 않기에 많은 공모주 청약을 하시려는 분들은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006만230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45만8000원～55만7000원입니다. 공모가 밴드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23조~28조 원이 되며, 이는 시가총액 10조 원 대의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를 넘어서 23조 원대인 넥슨과 비슷한 수준을 이룰 수 있고,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를 합한 시가총액을 넘어서게 됩니다. 다들 궁금해하실 크래프톤의 청약일은 다음달 14~15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 크래프톤 상장과 관련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요즘 같은 시기에 공모주 청약이 미달 나진 않겠지만 이 정도의 공모가라면 상장 후 곧 거품이 생기며 실제 저와 같은 개미들이 먹을 것도 없어 보이긴 합니다.

오늘은 크래프톤 기업과 내용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좋은 기업이지만 몇몇 아쉬운 점도 보이긴 해서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다들 기분 좋은 시작 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많은 분께 주식 종목을 소개해드릴 뿐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선택은 투자자 개인의 책임이 따릅니다. 본 포스트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