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분석 및 추천 2탄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미국 ETF 2탄으로 찾아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미국 ETF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은데 그 중 추천해 드릴만 한 ETF 몇 가지를 1탄에이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Invesco S&P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SPHD)

미국 S&P500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적은 약 50개 정도의 고배당 종목으로 구성된 ETF입니다. 시가총액은 $2.56B로 2백만 달러 정도이며 구성된 섹터는 부동산 업종과 유틸리티 업종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기술 종목도 11% 차지하고 있습니다. SPHD의 연간 기대하는 분배수익률은 약 3.9%이나 올해 기준으로는 4.5% 이상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매월 배당을 한다는 것입니다. 배당은 평균적으로 1주당 $0.15를 배당합니다.

매월 배당과 높은 배당 수익률로 상당히 매력적인 ETF인데 운용 수 수료는 0.3%로 사실 다소 높긴 합니다. 거기에 지난 1탄에 소개해드린 QQQ나 SPY보다는 역사가 짧기에 신뢰성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있는 고배당 ETF로 상당히 유명한 종목이니 참고 바랍니다.

Vanguard S&P 500 ETF (VOO)

VOO는 S&P 500지수를 그대로 추종한 인덱스 ETF로 수수료가 SPY의 1/3 정도인 0.03%로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여서 장기투자에 유리합니다. 사실 VOO도 구성은 지난번 소개해드린 SPY와 사실 거의 비슷하며 나중에 소개해드릴 IVV도 VOO, SPY랑 거의 비슷한 ETF로 주가의 흐름과 섹터 구성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S&P500 지수에 투자를 하신다면 사실 SPY, IVV, VOO 어떤 걸 선택하셔도 비슷한데 이 3가지 ETF의 차이는 운용하는 회사와 주당 가격, 거래량 그리고 운용보수와 분배율로 그 차이를 볼 수 있고 아무래도 SPY가 가장 오래되었기에 유명하기에 많은 분께서 투자를 하고 이를 증명하듯 운용 규모와 거래량은 SPY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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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hares Core S&P 500 ETF(IVV)

IVV 또한 위의 VOO 그리고 지난번 1탄의 SPY와 함께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ETF입니다. 수수료는 IVV와 같은 0.03%이며 운용자산은 IVV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섹터 구성도 위에 설명했다시피 SPY, VOO와 거의 비슷하며 운용자산과 거래량은 압도적인 SPY를 제외하고 VOO, IVV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사실 역사로 보면 IVV가 VOO보다 10년 정도 앞서서 상장하였고 자산의 크기와 거래량도 VOO보다 약간 높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S&P 500에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SPY와 VOO 그리고 IVV 중 아무 ETF나 고르셔도 무방할 만큼 비슷한 ETF들이기에 이점은 참고 바랍니다.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DGRO)

DGRO는 이름 그대로 분배 성장 ETF입니다. 위의 IVV와 같은 블랙록에서 운영하는 ETF로 DGRO의 운용 수수료도 상당히 저렴한 0.08%를 자랑합니다. DGRO 섹터의 특징은 배당 성향이 75% 이하이면서 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배당성장 기업들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섹터는 기술주, 금융주, 헬스케어 순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다들 아시는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존슨 앤 존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당 주기는 3 / 6 / 9 / 12월이며 직전 분기의 배당률은 2.06%입니다.

DGRO 역시 운용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아직 검증되지 않은 ETF지만 운용 규모나 섹터 구성은 상당히 좋은 ETF로 보이니 이점은 참고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번 미국 ETF 1탄에 이어 2탄으로 4개의 ETF를 소개해드렸는데 아직 몇 가지 더 추천해 드릴만 한 ETF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공부한 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읽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언제든 문의 바라며 ❤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많은 분께 주식 종목을 소개해드릴 뿐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선택은 투자자 개인의 책임이 따릅니다. 본 포스트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