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3위 LG화학_2차전지관련주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어제 SK하이닉스 리뷰에 이어서 코스피 3위 2차전지 3대장중 1대장 LG화학에대해 알아보려합니다.

LG화학은?

얼마전까지 시가총액 3위는 삼성전자우였습니다만 아마 올해들어 LG화학이 2차전지 관련주들의 급상승으로 인해 시총 3위를 탈환했네요.

 

LG화학은 LG그룹의 계열사로 석유화학, 생명과학 기업입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여의도동) LG트윈타우 동관에 위치해있고 LG계열사중에는 LG전자 다음으로 매출액이 높습니다.

 

LG화학은 1947년 1월 구인회 창업주께서 부산에 럭키화학공업사(現 LG화학)를 창업하셨고 영화 친구에 나와 많이들 알고계실텐데 동동구리무(럭키크림)을 생산하며 생활용품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친구에서 정운택배우의 동동구리무 연기는 정말 맛깔났죠 ㅋㅋ)

 

이후 1958년 금성사(現 LG전자)를 설립하였고 1970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으며, 1974년 상호명을 (주)럭키로 변경하였습니다. 지금의 LG라는 이름을 쓴 것은 1995년 럭키금성에서 LG로 그럼 CI를 변경하면서 부터였네요.

 

1996년에는 LG텔레콤(現 LG유플러스)을 설립 후 2003년 (주)LG지주회사를 출범하였습니다.

(LG는 삼성과 달리 지주회사 체제를 갖추었네요)

 

2019년 말 기준으로 계열사는 70개고 직원수는 대략 25만명정도랍니다. 매출액은 약 160조원정도라니 어마어마한 대기업이 아닐까 합니다.

 

LG화학은 영국의 브랜드파이낸스 발표자료에따르면 화학업체 브랜드가치에서 글로벌 4위로 평가되고, 이는 국내 유일한 10위권내 기업입니다.

 

국내사업장으로는 15개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생산법인(25), 판매법인(14), 해외지사(5), 연구법인(1)로 그 수만해도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LG화학은 크게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의 분야로 나누어져있고 이 중 전지분야가 현재 주식시장뿐 아니라 미래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죠.

 

근래 가장 큰 이슈였던 것으로는 2020년 9월 16~17일 전지사업부를 물적분할하는 내용이 기사화되며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을 보고 투자하던 투자자들이 투매를 시작해 16일 장 중 72만원선이던 주가가 물적분할안이 통과된 17일 65만원 대까지 밀려나고 종가는 64만 5천원으로 마감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이유는 역시나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 분할이 기존 주주들에게 굉장히 악영향을 끼졌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11월 2일 58만대까지 바닥을 치고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여 2021년 1월 8월 100만원을 터치하고 11일 104만 5천원까지 올라간 이후 99만 8천원에 장을 마감, 13일날 드디어 100만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시점의 주가는 98만원정도에서 왔다갔다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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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연, 월, 주봉 차트

 

전망

대체적으로 기관들이 목표치를 100만원 위로 보고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 최대 130만원정도까지 주가 상승을 보는 곳도 있었구요.

아마 2차전지관련주가 이미 대세로 떠오른 만큼 그 기대와 실적등을 평가하며 높은 목표가를 가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유튜브들과 기사들을 찾아보며 올해는 2차전지의 해가 될 것이라는 글들과 영상을 많이 보았는데 아무래도 1주당 가격이 너무 높다보니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게되네요.

만약 2분에 1가격만 됐더라도 이미 주주가 됐을거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낙관적인 미래속에도 아직 2차전지분야에서는 각각 '파우치형'과 '캔형', '원통형'의 2차전지 모델들을 생산하면서 명확한 표준을 갖고 있는 업체가 없기에 서로 누가 표준이 될지 정해지지 않았다는 리스크가 있으므로 너무 한곳에 올인하는 모습은 안보이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남기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하겠습니다.

(+추가 현재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파우치형이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다들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본 포스팅은 많은 분께 주식 종목을 소개해드릴 뿐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선택은 투자자 개인의 책임이 따릅니다. 본 포스트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