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새벽배송 후기 (4) (Feat. 심야배송과 새벽배송)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쿠팡 새벽배송 후기 4번째 이야기입니다.

 

아래 사진보시면 진짜 적재의 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0개밖에 안되는데 차가 작아서 그런가 아주 꽉꽉들어찼어요

저는 항상 새벽배송을 신청하는데, 신청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째, 새벽배송은 사람을 마주치지 않는다.

네 첫번째 이유는 새벽배송은 사람들을 마주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는 차들이 적다보니 중간에 잠시 주차를 한 후 배송을 할 수가 있죠. 심야배송을 해보니 지나다니는 차들때문에 통행을 위해 차를 중간에 정차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집집마다 배송을 할때 주차를 해놓고 배송을 해야하는데, 심야배송은 그런 일이 많이 없어서 배송하기가 굉장히 편합니다.

 

둘째, 새벽배송은 단가가 높다.

 

두번째 이유는 새벽배송이 심야배송보다 단가가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캠프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100~200원정도 높은 단가를 형성하고 있어 같은 수량을 배송해도 조금의 수입을 더 얻을 수 있죠. 그리고 새벽배송이 심야배송보다 박스의 비중이 높은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같은 수량을 배송해도 박스의 단가가 300~500원정도 높기때문에 더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어제 30를 배송했는데 박스 28개와 비닐 2개였습니다. 같은 날 심야배송을 한 지인은 비닐의 비중이 절반이 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보다 많은 수량을 배송해도 계산을 했을 때, 비슷한 수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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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것들은 제가 생각하는 장점들이구요. 본인의 상황에따라 심야배송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새벽배송보다 심야배송을 신청하는 것도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첫째, 배송받는 배송물량

 

아무래도 지인의 경우는 저보다 큰 차이기에 신청하는 수량자체도 저보다 많고 그에따라 배송하는 시간도 오래걸리기에 7시까지 배송해야하는 야간배송 완료시간을 맞추기위해 심야배송을 신청하는 것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차가 그리 크지 않기때문에 많이 배정받아봐야 차에 싣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30개정도의 수량을 배정받으려고 노력하는편이구요. 이렇게 수량이 적다보니 적은 수량을 배송해서 조금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새벽배송을 선호하는 거죠. 

 

둘째, 생활패턴

 

시작하는 시간의 차이입니다. 새벽 1시에 시작하느냐와 새벽 3시에 일을 시작하는 것은 생활패턴에서 많은 차이가 있죠. 저희 예쁜 아이를 9시쯤 재우다보니 9시부터 2시까지만 취침해도 적지않은 시간을 취짐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이 계시죠. 이런 생활패턴도 고려하셔서 본인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신청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아무튼 2월 7일 새벽배송도 신청해서 위탁받아 놓은 상태인데, 얼른 글을 쓰고 자야겠네요.

 

글 읽는 모든 분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