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강 1위기업 POSCO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출근들 잘하셨나요?

연휴 끝나고 첫 출근이라 그런지 몸이 무겁네요.

 

그런 무거운 몸을 이겨내기 위한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자존심이자 자랑 POSCO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니,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POSCO 기업 개요

 

POSCO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단일 사업장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포스코 기업집단에 속해 있으며 현재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39개로, 포스코, 포스코강판, 포스코대우, 포스코아이씨티,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등이 있고, 매출은 철강 부문 49.18%, 무역 부문 34.14%, E&C 부문 11.56%, 기타부문 5.12%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POSCO의 역사

 

POSCO는 1968년 4월 박태준 초대 사장이 취임하며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로 창립되었습니다. 이후 1970년부터 포항 1기를 착공하기 시작해 1973년 원료탈을 최초로 입하하며, 우리나라 제철 산업의 역사적인 순간을 알렸습니다. 조업 첫해였던 1973년부터 매출액 1억 달러, 순이익 1200만 달러(약 46억 원)를 달성하며, 세계 철강 역사에서 제철소를 가동한 첫해부터 이익을 낸 유일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제규모에 크게 밀리는 기업이기에 확장은 절실했고 그 이후 제철소 4기가 완성될 때까지 무려 13년이 걸리게 됩니다.

여담으로 박태준 초대 사장이 POSCO를 설립하기 위해 일본에 건너가 일본 철강 산업의 주역들을 설득하여 일본에서 그 기술을 제공받았고, 신일본제철의 기술로 POSCO 공장을 지어지게 합의하였었는데, 한국의 종합제철소가 부러웠던 중국의 덩샤오핑이 신일본제철을 방문해 중국에도 포항제철과 같은 제철소를 지어달라고 요청을 하였지만, 이나야마 신일본제철 회장은 “제철소는 돈과 기술로만 짓는 게 아니라 사람이 짓습니다. 박태준 같은 사람이 없으면 포항제철과 같은 제철소는 지을 수 없습니다. 포항제철은 기적입니다.”라고 정중하게 거절한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이후 1985년 광양제철소를 건설하여 1992년까지 4기 공사 마무리하였고, 그때 지은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철소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POSCO는 조강생산 2,080만 톤(연간)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IMF 이후 공기업의 민영화 정책 등에 따라 2000년에는 정부지분을 완전 매각함으로써 민영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2002년에 공식적으로 회사명을 포항제철 주식회사에서 현재의 주식회사 포스코로 변경하며, CI도 변경하였습니다. 그 후 현재까지 세계 철강회사 1위 기업을 10년째 놓치지 않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3. POSCO 월봉, 주봉, 일봉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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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망

POSCO는 여러 리서치들을 살펴보고 종합해보면 2020년 4분기 실적에서 철광석 등의 원재료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고부가제품 증가와 함께 가격 인상 정책 그리고 환율감소로 인해 영업이익 개선이 지속되었습니다. 2021년에도 중국의 수출물량감소에 따른 경쟁 완화 등이 반영되어 수익성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제철 산업을 제외하고도 POSCO는 2차전지소재관련 사업도 하고 있는데 국내 최초로 리튬 생산 공장을 세워 LG화학과 삼성SDI에 리튬을 납품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자원개발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 얼마 전 뉴스에도 나왔던 아르헨티나에 매입한 소금 평원에서 자동차 3.7억 분의 리튬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의 리튬이 매장된 것이 뉴스에 보도되며,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적도 있죠. 포스코케미칼이 조금 더 리튬 관련 수혜주라고하나 포스코케미칼도 결국 POSCO의 자회사이기에 POSCO도 같은 혜택을 얻는 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1등의 제철 기업의 POSCO에 대해서 대부분의 리서치들을 보면 POSCO의 주가는 30만 원 중반을 예상하며, 가장 보수적으로 예상하는 주가가 30만 원일 정도로 상당히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와 함께 세계 1등의 제철 기업 POSCO의 멋진 미래를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힘든 월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많은 분들에게 주식 종목을 소개해드릴 뿐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선택은 투자자 개인의 책임이 따릅니다. 본 포스트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