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4대 정유사 중 수위를 다투는 섹시오일이라고 불리는 S-Oil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Oil 회사 개요
S-Oil은 1976년 1월 설립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석유류 제품과 윤활기유 제품 그리고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을 하고 있습니다. 단일 공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유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Saudi Aramco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윤활기유 브랜드 14종을 제품군으로 활용하며 판매 저변을 확대하고 있고 잔사유 고도화시설을 통해 벙커시유를 전환하여 폴리프로필렌 및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수직계열화로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2. S-Oil 연혁
1976년 쌍용양회가 이란 국영석유공사(NIOC)와 50:50으로 합작하여 한국이란 석유 주식회사를 세웠고, 1980년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정유공장을 준공하였습니다. 이란 NIOC 측이 동년에도 호메이니의 신정 혁명으로 철수한 후 쌍용정유주식회사가 되었고, 쌍용양회가 NIOC의 지분을 인수하였습니다. 1981년 온산 윤활유공장, 1982년 인천 저유소, 1985년 휘발유 제조시설을 각각 세운 후 1987년에 드디어 한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에 쌍용그룹에서 분리된 뒤 2000년에 현재의 명칭인 S-Oil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3. S-Oil 월봉, 주봉 차트
4. S-Oil 주가 전망
우선 S-Oil의 21년 1분기 영업이익은 3,09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하여 230% 이상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작년 11~12월과 비교하면 유가가 배럴당 $15 이상 상승하여 재고 평가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더불어 대부분의 석유 제품의 lagging 마진이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위에 나와 있지 않은 여러 부문에서의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작년 대비 올해 영업이익은 2.3조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리서치들과 뉴스들을 살펴보면 S-Oil에대한 기대감은 대단히 큰 상태입니다. 가장 최근 일자의 키움 증권의 리서치를 보면 목표가를 1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S-Oil에대한 전망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래 고배당 주식으로 유명하였던 S-Oil이 지난해 결산 배당 0원이라는 굴욕을 딛고 일어설지 관심을 갖게 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S-Oil에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예전의 섹시 오일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주가 상승을 보여주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하루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많은 분께 주식 종목을 소개해드릴 뿐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선택은 투자자 개인의 책임이 따릅니다. 본 포스트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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