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철강회사 - 현대제철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 그룹에 차량용 강판을 공급하는 국내 최초의 그리고 현재 국내 2위 철강회사 현대제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현대제철 기업개요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의 철강회사로 고로 사업, 전기로 사업 그리고 AP(Automotive Part)/강관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로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 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2013년 말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을 분할 합병하여 자동차용 강판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변모하였습니다. 현대제철의 국내 사업장은 인천, 당진, 포항, 순천, 울산, 예산, 온산 등지에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해외 사업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 등지에 18개 해외법인과 6개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연구소는 자동차용 강재와 해양구조 및 선박용 강재, 에너지 강재, 건축 및 건설용 강재 분야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의 자회사로는 현대 비앤지스틸, 현대종합특수강, 청도 현대기계 유한공사가 있습니다.

현대제철 연혁

현대제철의 모태는 1938년에 이연콘체른이 세운 조선 이연 금속 인천공장을 모태로하고 있으며 이 조선이연금속 금속공장은 1942년 일본 가네보 재벌 계열사 종연 실업에 인수되었다가 광복 이후 귀속재산으로 분류되고 1953년 국영기업으로 정식 설립되게 되는데 이렇게 설립된 대한중공업 공사를 1964년 9월에 설립된 인천제철이 1970년 4월에 흡수 합병하였고 그 후 인천제철은 정부 방침에 따라 1978년 6월 현대그룹에 편입되었습니다. 1982년에는 국내 업계로는 최초로 대형 구조물 골조로 사용되는 H형강을 생산하였으며 1983년 2월 주강공장이 조업을 개시하였습니다. 1985년에는 인천 합금철을 흡수 합병하였고 1987년 5월 드디어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게 됩니다. 이후 현대제철은 2000년 강원산업(포항공장)과의 합병에 이어 삼미특수강(현, 현대 비앤지스틸)을 인수하고, 2001년 새로 출범한 현대자동차 그룹에 편입되게 되었으며 2004년에는 한보철강(당진공장) 자산을 인수한 후 급격한 성장을 이루게 되고 2006년 3월 현재의 상호인 현대제철로 변경하게 됩니다. 이후 2013년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제품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합병하였으며 2015년 2월 동부특수강(현 현대종합 특수강) 인수를 완료하였습니다. 같은 해 4월 현대하이스코 합병을 통해 울산, 순천에도 생산거점을 마련하여 철의 생산에서부터 가공까지 갖춘 세계 10위권 내의 철강업체가 됩니다.

현대제철 월봉, 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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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망

현대제철 관련 리서치들을 살펴보면 현대제철의 21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흑전을 기록하며 대부분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20년 영업이익이 730억에 불과하여 증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예상되긴 하지만 증가폭은 예상외로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판재류와 해외 종속회사에서의 영업이익의 큰 폭으로 상승과 조선과 자동차 고객사들과의 협상에서 단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서 리서치들은 상당히 긍정적인 전망들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철근 및 H형강으로 대표되는 봉형강류의 영업이익의 증가폭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이지만 19년 대비 20년 봉형강류 시장은 원재료 가격 상승을 제품가 상승으로 잘 반영하여 실적 호조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커 보이지 않을 뿐 나쁜 상태는 아닙니다. 결국 21년 실적은 중국 철강 업황 호조에 맞물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더해 중국 법인들의 실적이 20년부터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저수익 사업 철수도 영업이익의 증가폭에 한부분을 담당하며 21년 현대제철의 전망을 밝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강회사인 현대제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바쁜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모두 성공적인 투자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많은 분께 주식 종목을 소개해드릴 뿐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선택은 투자자 개인의 책임이 따릅니다. 본 포스트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