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마트나 편의점 등 어디든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면 볼 수 있는 햇반과 다시다의 아버지 CJ제일제당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CJ제일제당은 CJ그룹의 중추이자 우리나라 식료품 부문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회사로 이 포스팅을 통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J제일제당은 우리나 1위의 종합 식품 제조업체로 설탕,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등 식품 부재료와 육가공 식품, 신선상품을 생산판매하는 식품부문 그리고 각종 아미노산 및 일반 의약품과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종이 6조에 달하는 대기업입니다. CJ제일제당은 2007년 9월 CJ의 사업 부문에서 인적분할하며 기업이 분할되어 설립되었고 본사는 서울 쌍림동의 CJ제일제당센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의 역사는 상당히 깊습니다. 그 시작은 1953년으로 그 당시 삼성물산의 사장이었던 이병철 회장이 제일 제당공업 주식회사를 설립하였고 1958년 제분(밀가루)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62년에는 설탕을 처음으로 수출하게 됩니다. 1968년 조미료 제조사였던 '미풍 산업'을 합병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국민 조미료 다시다를 1975년 탄생시키게 됩니다. 1980년 드디어 식품업계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하게 되었고 이 기세로 1991년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6년 해찬들과 모닝웰, 한일약품을 합병하고 베이커리 사업 부문은 CJ푸드빌로 넘기게 됩니다. 이후 2007년 CJ 주식회사에서 기업 분할을 하여 씨제이제일제당 주식회사를 출범하고 2011년 신동방CP와 하선정종합식품을 합병하면서 규모를 키워나갔으며 2014년 CJ헬스케어를 분할시키며 제약사업 부문을 분할시켰고 2018년 KX홀딩스와 영우냉동식품을 합병하며 현재는 식료품 부문에서의 압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월봉, 주봉 차트
CJ제일제당 전망
CJ제일제당의 그룹 내에서의 위치는 상당히 독보적입니다. CJ의 이름 역시 CHEIL JEDANG의 앞글자에서 따온 것임을 볼 때 상당히 그룹의 정체성을 가진 회사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CJ제일제당의 시장 내 1위의 위치 덕에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 하며 그룹 내 수익을 담당하고 있고 아시다시피 자금과 물동량을 바탕으로 하여 CJ GLS를 설립하고 대한통운을 인수하며 우리나라 유통업계에서의 위치도 막강합니다. CJ제일제당을 보면 2018년부터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상승해왔고 2020년은 영업이익은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발행된 리서치들을 살펴보면 코로나 19의 여파로 급식 사업에서 상당한 타격을 입었기에 불안감을 보였으나 전체적인 매출의 상승과 최근 코로나 19 백신의 기대감으로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리서치들에서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는 50만 원대 중반에서 60만 원대 초반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CJ제일제당의 성장력은 아직도 충분하다는 의미가 되는 것으로 상당한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CJ제일제당에 대해 소개해드리면서 다시 한번 느낀 것이 주식은 그 기대감에 등락하지만 결국은 실적을 따라간다는 말입니다. 일시적으로 등락은 할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실적이 좋은 기업은 그에 따라 주가는 상승해왔고 그런 의미에서 CJ제일제당은 상당히 매력적인 종목이 아닐까 하며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많은 분들에게 주식 종목을 소개해드릴 뿐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선택은 투자자 개인의 책임이 따릅니다. 본 포스트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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