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랙스 새벽배송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16일 17일 쿠팡 새벽배송 후기를 쓰려고합니다.

이게 재테크 카테고리에 들어가나 싶기도하지만 그래도 재테크하기위한 수단으로 하는 것이니 재테크로 분류하기로 했습니다.

 

쿠팡 플렉스에대해 궁금해하실분들이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시간을 할애하여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설명은 해드려야하기에 쿠팡플렉스에대해 아주~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쿠팡플랙스는 쿠팡직원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쿠팡으로부터 제품을 위탁받아 배송을 하는 것으로 크게 주간배송과 야간배송으로 나누어집니다.

저는 주간은 한번도 한적이 없기때문에 패스하고 야간배송에대해서만 써보려합니다.
야간배송은 크게 심야배송과 새벽배송으로 나뉘는데 심야배송은 1시부터 7시까지 일을하고 새벽배송은 3시부터 7시까지 배송을 하게됩니다.

심야 배송과 새벽배송은 박스별 단가가 조금씩 달라요.

근데 어차피 제차는 그리 크지 않기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고 적당량을 받아서 배송할 수 있는 새벽배송을 보통하구요. 대략 30여개정도를 위탁받아 배송을 합니다.

16일에는 딱 30개 배송을 했구요. (+500원) 프로모션으로 대략 45,000원정도의 수익을 얻은 것 같습니다.

오늘 17일 새벽에는 별다른 프로모션은 없었지만 38개를 배송을 했습니다. 대략 40,000원 정도 수익인 것같습니다.

저는 수익을 계산할때 굉장히 보수적으로 계산을 해서 용역비를 받아보면 계산했던 금액보다는 많이 나오더라구요.

(새벽에 일하며 찍었던 사진들이 다 흔들리게 찍혀서 올리지를 못하네요.)

 

지난 해 11월쯤이었나? 친한 형의 추천으로 처음 시작했는데, 올 초에 눈이 엄청와서 위험해보여 안나갈때빼고는 주말에 하루에 이틀씩은 항상 나가는 편입니다.

 

이것 외에도 다른 방법으로 지금 저만의 자금 파이프라인을 만들기위해 노력중인데, 그것들은 제가 추후에 수익이 나게되면 올려보도록 할게요.

이전에 쿠팡에서 주던 박스당 단가들보다 많이 단가가 낮아져서 이전에 오시던분들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새벽배송을 가게되면 많은 분들이 있고 이 분들을 보면서 저는 새로운 자극을 받습니다.

저보다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본업 이외에 일을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죠. 그래서 더욱 저에게 재테크에 자극을 주는 것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배송일을 끝마치고나서의 그 보람은 정말 사실 회사일할때와는 다른 또다른 기쁨을 줍니다.

 

요즘 어차피 별도로 운동을 못하기에 배송을하면서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라는 마음으로 하기에 더 보람차지않나 싶습니다.

 

어제는 일끝나고 쿠팡플렉스를 알려준 형과 아침에 자주가는 순대국밥집에가 시원하게 국밥 한그릇하고 들어오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쿠팡플랙스는 투잡으로 생각하고 자주 가는 것은 추천드리진 않습니다.(생각보다는 돈이되진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주말중에 하루정도는 운동삼아 가볼만하고 아직 별다른 투잡이나 재테크 수단을 찾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쯤 나가보시는 것도 새로운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다들 얼른 주무시고 내일 아침에 출근 조심히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