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드디어 완연한 봄 날씨에 가까워졌습니다. 경칩이 지난 것 같아 찾아보니 지난주 금요일이 경칩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된지도 어느덧 3개월을 향해가 가고 있는데, 조금 더 힘을 내서 부자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KB금융과 신한지주를 이은 우리나라 4대 금융기업 중 하나인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5대 금융기업이라고 하지만 농협은 상장되어있지 않기에 제외하였습니다.
1. 하나금융지주 회사 개요
2005년 설립된 하나금융그룹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지배 및 경영관리, 자금공여 등의 업무 수행합니다. 종속회사 사업 분야는 대부분의 금융 그룹들과 비슷하게 은행과 금융투자 그리고 신용카드, 생명보험 등이 있습니다. 2020년 더케이손해보험을 14번째 자회사로 편입하였으며,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GLN(Global Loyalty Network)'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아시아 여러 국가로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 하나금융지주 연혁
하나금융그룹의 역사는 1971년 한국투자금융의 탄생으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금융중개 기관으로 창립되었으며, 여러 가지 최초의 수식어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ex. 국내 최초 기업 손님 전담제도 도입, 국내 최초 어음계좌(CMA) 발매 등) 이러한 한국투자금융은 1991년 하나은행을 개업하며 시중은행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하게 되고 하나은행은 제2의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됩니다. 1998년 충청은행을 인수하며 충청 하나은행을 출범하였고 1999년과 2002년에는 각각 보람은행과 서울은행과의 합병을 하게 되며 통합 하나은행을 출범하였습니다. 이후 2005년 대한 투자증권을 인수하며 세를 불려 나간 하나금융지주는 2005년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하나은행이 상장 폐지되고 하나금융그룹을 출범하였습니다. 2010년 상반기에는 다올부동산신탁과 다올자산운용을 인수하여 하나다올부동산신탁과 하나다올자산운용을 출범하였으며 2010년 하반기에 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2012년 1월 결국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가 결국 승인되어 한국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였습니다. 또한 2012년에는 제일2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을 인수하여 하나저축은행을 출범하였고 한국저축은행을 흡수합병하였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합병 및 인수를 통해 2019년 1분기 기준으로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에 이어 4대 금융 그룹 중 자산이 3위에 매겨지어 있을 정도로 거대 금융 그룹이 되었습니다.
3. 하나금융지주 월봉, 주봉 차트
4. 하나금융지주 전망
하나금융지주의 21년 시작은 코스피의 급성장 대비하여 부진했습니다. 물론 하나금융지주뿐 아니라 은행사들의 주가가 전체적으로 부진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은행주들의 안정성과 그 가치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국채금리의 오름세와 금리상승의 국면이 지속이 된다면 은행주의 가치는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은행 NIM(순이자마진)의 상승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은행주의 가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 그래도 요 며칠 사이 미국 국채금리의 오름세와 금리상승의 압박 등의 이유로 은행주가 며칠간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은행주의 매력은 안정적인 실적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2021년의 하나금융지주뿐 아닌 은행주들의 이익은 안정적으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최근 리서치들이 많이 없어 많은 분석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상승과 지난해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높은 배당으로 충분한 장점이 있는 회사입니다. 아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중간 배당의 의지도 갖고 있기에 여러 가지로 고려해볼 만한 회사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오늘 글을 마칩니다.
참고 : NIM이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자산 운용 수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뒤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금융회사들의 수익 능력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입니다.
*본 포스팅은 많은 분들에게 주식 종목을 소개해드릴 뿐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선택은 투자자 개인의 책임이 따릅니다. 본 포스트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테크 > 주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로의 등대 '넷마블' (0) | 2021.03.12 |
---|---|
고배당, 경기방어주 KT&G (0) | 2021.03.11 |
한국종합지수 'KOSPI' (0) | 2021.03.09 |
리튬 호수 대박 2차전지 수혜주 '포스코케미칼' (0) | 2021.03.08 |
한한령 해제? '아모레퍼시픽' (0) | 2021.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