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정말 간만에 쿠팡 플렉스를 하루 쉬고 어머니에게 다녀왔습니다. 아내에게 하루쯤 자유를 주고 아기만 데리고 다녀오니 아내도 좋아하고 어머니도 아기를 보니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아기와 같이 집에 가 집을 둘러보다 제 책장을 봤는데 이전에 읽었던 책들이 많아 보여 그 책들에 대해 리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지 않지만 읽고 나면 마음을 치유해주는 그러한 책 '키친'에대해 리뷰를하려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작가 소개
요시모토 바나나는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문학평론가셨던 아버지 덕에 어렸을 적부터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필명은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데 요시모토 바나나는 자국인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 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아버지는 유명한 문학평론가인 요시모토 다카아키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요시모토 바나나가 더 유명하지만 본국인 일본에서는 아버지인 요시모토 다카아기가 더욱 유명하다고 합니다.
2. 책 소개 및 감상평
키친, 만월, 달빛 그림자 이루어진 키친은 책이 그렇게 두껍지 않고 굉장히 쉽게 읽히는 책입니다. 키친과 만월이 같은 편처럼 이어지기에 크게 두 편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책은 내용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고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그런 책으로 제가 좋아하는 일본 소설들답게 굉장히 감성적인 책입니다. 이 책의 번역은 김난주 번역가님께서 맡아주셨는데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을 정말 많이 번역하신 작가라 그런지 읽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키친이라는 책 자체가 이미 너무나 유명하고 많이 판매된 책이기에 사실 책을 소개해드리는데 어느정도 고민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요즘같이 코로나 19로 다들 힘들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서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별점★★★★★
아마 이 책을 읽는 대부분 사람들은 이 책에 대한 별점을 5점 만점 중 대부분 만점을 주셨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마음의 안정을 주는 책이고 남녀구분 없이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 책입니다. 위에서도 소개했다시피 책 자체가 그리 두껍지 않고 쉽게 읽히는 책이니 한 번쯤 읽어보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키친은 소설 외에도 영화로도 개봉이 됐는데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특별히 찾아보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내일도 아마 책에 대한 리뷰를 할 것 같은데 어떤 책을 할지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시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내일도 날씨가 좋을 것 같은데 가족들과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가보시는건 어떠실까 합니다. 물론 마스크는 필히 착용하셔야합니다.^^
'일상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장선거 - 오쿠다히데오 (0) | 2021.04.05 |
---|---|
1리터의 눈물 - 키토 아야 (0) | 2021.03.21 |
인더풀 - 오쿠다 히데오 (0) | 2021.03.06 |
돌이킬수 없는 약속 - 야쿠마루 가쿠 (0) | 2020.12.30 |
공중그네 - 오쿠다 히데오 (0) | 2020.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