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특유의 중앙은행제도로 1913년 12월 23일 연방 준비법(Federal Reserve Act)에 의하여 시행되었고, 1935년 은행법에 따라 개정되어 미국 전역을 총 12개의 연방준비구로 나누고 지구마다 연방준비은행을 두어 이들 12개의 연방준비은행에서 은행권 발행의 독점권과 가맹은행의 법정지급준비금 보관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 연방 준비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최상위로 나머지 연방 준비은행들을 운영 · 총괄합니다. 이 구조의 핵심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국 연방 재무부로부터 독립되어 있다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Federal Reserve'(the Fed), ‘Federal Reserve Bank(FRB)’, ‘Federal Reserve System(FRS)’ 모두 미국중앙은행을 뜻하고 통상적으로 연방준비제도 혹은 연준이라고 부르며 FED라는 약어를 사용하도록 2008년에 공식적으로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FED는 미국 중앙은행이기 때문에 FED의 주요 업무는 통화정책 관장하고 금융 체계의 안정성 유지하며, 은행과 금융기관을 감독 · 규제하는 것과 미국 정부와 대중 및 금융 기관 등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요즘 경제 뉴스를 자주 보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보셨을만한 FOMC는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라고 불리며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볼 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대체될 수 있습니다. 이 FOMC는 미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이사 7명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 외에 11명의 연방은행 총재 중 4명이 1년씩 교대로 위원이 됩니다. 이들은 경제나 경기 전망을 검토하고 이외에 단기금리와 통화공급량 등을 확인하며 목표를 설정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이 FOMC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FOMC 진행에 대한 회의록을 작성하게 되는데 그 회의록은 1개월 후 발표하며 향후 미국의 금융정책 동향을 살피는데 지표가 될 수 있는 자료로 상당한 비중이 있습니다.

*참고사항

1. FOMC 그룹 분류
A그룹 필라델피아, 보스턴, 리치몬드
B그룹 시카고, 클리블랜드
C그룹 애틀랜타, 댈러스, 세인트루이스
D그룹 샌프란시스코, 캔자스시티, 미니애폴리스

2. FOMC 회의는 보통 1년에 8차례(1월,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12월)에 걸쳐 열립니다.

3. FOMC 회의에서는 점도표라는 것을 발표하는데 이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위원들이 생각하는 기간별 금리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최근 나온 점도표는 22년부터 조금씩 금리를 인상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FED와 FOMC에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는 6월 17일 새벽 3시(한국시간) 관련 내용에대해 알게될 수 있을텐데 또 한번 세계 경제시장이 출렁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참고하시면 좋을만한 이전글과 함께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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