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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무협소설

대도오 - 좌백

by Mon모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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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한국 무협 소설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작품인 대도오에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사실 너무 피곤한 하루여서 내일 글을 올리려 했는데,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책의 권 수가 3권밖에 되지 않다 보니 여러 커뮤니티에 나와 있는 대도오의 추천 순위는 과장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고, 사실 처음 1권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까지 재밌다는 생각을 안 하고 읽었는데, 3권뿐이긴 하지만 겨우 3일 만에 완독을 해버렸습니다. 대도오를 읽던 3일간은 학창시절 밤새 무협 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읽던 때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이었습니다. 잡설은 이만하고 책 소개를 하겠습니다.

 

작가 소개

좌백 작가님은 주말에 소개해 드린 쟁선계의 이재일 작가님과 더불어 우리나라 신무협 소설의 1세대를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1995년 대도오를 시작으로 문단에 데뷔하셨으며, 금강불괴, 하급무사, 생사박 등 여러 소설을 집필하신 작가시지만, 너무 잦은 휴재와 연중 덕에 독자들 내에서는 상당한 불만들이 있는 작가입니다. 좌백작가님의 책 중 대도오는 우리나라 신무협소설을 개척한 작품 중 하나로 일컬어지며, 독자들에게는 대단한 걸작으로 평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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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위에도 나와 있다시피 좌백작가님의 첫 작품입니다. 1995년 3권으로 출간하였고, 2004년에는 한 권으로 재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eBook으로 책을 보다 보니, 3권으로 읽었고, 대도오의 후속작으로는 15년 후의 이야기인 흑풍도하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도오는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무협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독성이 좋아 순식간에 책을 읽어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먼치킨류의 소설도 아니고 엄청난 성장형의 소설도 아니지만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굉장히 속도감 있고 실감 나게 표현하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책입니다.

 

별점

일찍보지못한 것이 아쉬우면서도 다행이라고 생각드는 책입니다. 만약 대도오를 더욱 일찍 접했더라면 지금까지 읽었던 다른 무협소설들에대한 재미가 반감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대도오의 재미와 임팩트는 상당했습니다. 위에도 적어놓았다시피 학창시절에 밤새 책을 읽으며 그 안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상상을 했던 그 시절을 다시금 만끽할 수 있게 해준 책으로 별점 5점 중 5점으로 점수를 더 줄 수 있다면 더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정말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대도오는 정말 추천드리는 작품이니 다들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무협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3권 밖에 안되는 분량이다보니, 쉽게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사신, 쟁선계 리뷰입니다.

사신 - 설봉

쟁선계 - 이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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