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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

3대 추리소설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by Mon모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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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세계 3대 추리소설 중 하나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세계 3대 추리소설은 말 그대로 3가지 작품을 말하는데 엘러리 퀸의 'Y의 비극'과 윌리엄 아이리시의 '환상의 여인'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입니다. 사실 3대 추리소설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있는 말이지만 그래도 그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입니다.

작가 소개

우선 작가인 아가사 크리스티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아가사 크리스티는 1890년에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난 작가로 풍족한 생활을 누렸습니다.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던 아가사 크리스티는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시작으로 많은 추리 소설을 남기게 되는데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자면 오리엔트 특급 살인, 누명, 움직이는 손가락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등 정말 많은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책 소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추리 소설로도 유명합니다. 3대 추리소설이라는 Y의 비극조차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는 밀릴 정도로 입니다. 책은 1억 부 이상이 팔렸을 정도로 추리 소설계에서는 역대 최고의 판매 부수입니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어느 '인디언 섬'에 8명의 남녀가 초대를 받습니다. 하지만 섬에는 초대한 이들은 없고 그들의 하인 부부 두 명만 있었고 하인들은 주인이 사정이 있어 늦어지니 손님들을 대접하고 있으라는 말만 있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초대받은 손님과 하인 부부 중 누구도 주인 부부를 알거나 만나본 사람이 없었고 초대받은 손님들도 자신들을 초대한 사람이 각각 다른 이름으로 손님들을 초대한 것이었으며 하인들 또한 편지로 고용되어 손님들이 오기 겨우 이틀 전에 이 섬에 도착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녁 식사가 끝나고 10명의 사람이 응접실에 모여있는데 갑자기 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게 되고 그 목소리는 열 사람이 각각 과거에 법으로 심판받지 않은 범죄들을 하나씩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동요한 손님들은 이 섬을 떠나려 하지만 험악한 날씨로 인해 그 누구도 섬을 떠나지 못하고 한 명씩 '열 명의 인디언 소년'이라는 동요의 내용을 연상시키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한명씩 초대받은 손님이 죽어갈 때마다 응접실의 열 개의 인디언 소년 인형들도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내용을 어디선가 보신 분들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예전 무한도전이라는 예능에서 소설의 콘셉트로 예능을 촬영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 더욱 익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때 예능의 소제목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였기도 했습니다.

 

별점

역시나 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이유가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추리의 영역보다는 스릴러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더 많이 받게 되는 책으로 끝까지 책을 손에 놓을 수 없고 다음 장이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물론 결말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 다 설명을 해놓게 되는데 아마도 상당한 반전을 맛볼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추리 소설을 읽고 싶은 분들은 아마 원픽으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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