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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무협소설

백준 - 송백2부

by Mon모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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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무협 소설은 지난 번 소개해드린 송백 1부에 이어 송백 2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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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 송백 1부

 

백준 - 송백 1부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백준 작가님의 무협소설 3번째 작품인 송백 1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 중고 책방에서 송백 1부와 2부 완결 책을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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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부를 읽는지는 한 달이 넘어가는데 그동안 개인적인 일들이 많아 다른 카테고리의 글도 포스팅을 많이 하지 못해 점점 미뤄지다가 오늘에서야 드디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읽은 표류 공주라는 책을 먼저 할지 송백 2부를 할지 고민하다가 우선 오늘은 송백 2부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가님 소개는 제 블로그에서 다루고 있는 책 중 백준 작가님의 책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기에 작가님 소개는 생략하도록 하고 바로 책 소개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책 소개


1부의 송백과 마찬가지로 2부의 송백도 상당히 힘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역시 송백의 무술인 전검류처럼 물러서지 않고 세상에 맞서는 모습이 1부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인상이 깊은 책으로 전작인 초일보다는 조금 더 연애에 대한 묘사가 조금 더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남자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송백 2부 역시 여타 백준 작가님의 소설처럼 전투 장면에 대한 묘사는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고 그로 인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비중 있다고 생각했던 인물들이 너무 쉽게 죽는 점이 너무 아쉬웠고 책 속 인물들의 매력이 초일에 비해 떨어지는 점 또한 상당히 아쉬웠는데 예를 들자면 초일에서의 멋진 능풍운과 송백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는 능조운의 매력 비교 그리고 최종 보스같은 역할에서도 초일에서의 전후와 송백에서의 장무영을 비교해보면 전후 같은 경우는 악역이면서도 남자들이 멋지다고 생각할 정도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반면 장무영의 경우는 야망에비해 능력이 부족해보이는 그러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책을 보는 내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이러한 비슷한 역할의 인물 비교를 차지하고서라도 우운비 그리고 천왕성의 천자헌 같은 정말 걸출하면서도 멋진 인물들이 송백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점이 아무래도 가장 아쉬웠던 점인 것 같습니다.

 


별점
★★★☆☆


초일에 비해서나 전작인 송백 1부에 비해서도 상당한 아쉬움을 주는 책으로 읽다보니 송백 1부의 평점도 과하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론 많이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은 책이었습니다. 최근에 읽은 표류 공주라는 소설을 읽고 나서인지 뭔가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바로 글을 썼더라면 이 정도로 안 좋은 평점을 주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아쉬운 점이 많은 책입니다.

장마가 시작된 것 같이 비가 많이 오는 요즘 우울감을 떨어트리기 위해 재밌는 책을 읽으며 커피 한 잔 하시는 걸 추천해 드리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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