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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무협소설

낙향무사 - 성상현(크라스갈드)

by Mon모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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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직전에 소개해드린 천년 무제에 이어 성상현 작가님의 낙향 무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천년 무제와 비교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유쾌한 낙향 무사 진운의 이야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책 소개

낙향 무사는 지난 글인 천년 무제와 마찬가지로 귀환물의 소설입니다. 무협 소설도 시기에 따라 유행하는 장르가 있는데 이 책이 나온 시기에는 귀환물이 상당히 유행했다고 하니 당연할 법도 한 내용인데 낙향 무사는 그러한 귀환물 사이에서도 상당히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낙향무사의 주인공인 환영혈제 진운은 여타 무협 소설의 주인공과는 차별화된 천재로 상당히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는 평범하지 않은 그런 스케일이 상당한 일만 저지르는 그런 신비의 인물로 그런 진운이 무림에서의 활동을 그만두고 자기 고향으로 낙향한 후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의 서사를 통해 이야기는 진행되어갑니다.

별점

아까 책 소개에 나와 있다시피 귀환물로는 상당히 재밌는 소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천년 무제에비해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과거를 외전 격으로 책의 말미에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주었던 천년 무제에 비해 그 재미가 조금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협 소설의 경우에는 글 안에 함축적인 내용을 음미해가며 읽는 것보다 보통은 킬링타임용으로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책의 내용을 상상하며 읽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기에 저를 포함한 그런 분들께는 상당히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상현 작가님의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작가님들보다 오타나 인물의 이름 그리고 처음에 잡았던 책에 대한 컨셉이나 설정에 대해서 미스가 적은 작가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읽다 보면 산으로 가는 책들이 조금 있는데 작가님의 책을 두편을 읽었지만 상당히 기-승-전-결이 잘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분께 무협 소설은 상당히 추천해 드릴만한 취미생활로 다들 저와 같이 무협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책은 사서 절대 텍본으로 보지마시고 꼭 사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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