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설봉 작가님의 마야라는 무협소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야 외에도 현재 완독 후 소개해 드리지 못한 책이 몇 권 되는데 조만간 시간을 내서 하나씩 올리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책 소개
마야는 마도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주인공 소립파를 부르는 별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설봉 작가님의 마야는 지금까지 봐왔던 무협 소설과는 또 다른 세계관과 소재를 갖고 있는 무협 소설입니다.
북검문이라는 북무림 최강 단체의 혈귀대가 남무림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절친한 친구인 혈귀대주가 죽게 되고 마야는 복수를 위해 혈귀대주의 죽음 속에 숨어있는 여러 음모 그리고 비밀을 파헤치고 알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마야는 무공을 전혀 할 줄 모르고 할 수 없는 몸이지만 여러 전설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데, 그중 가장 책 속에서 가장 중요하고 이야기의 열쇠가 되는 능력인 일견후즉파 즉, 한 번만 그 무공을 보게 되면 그 무공의 약점과 보완점을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주위에는 여러 마인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마인이지만 마인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그러한 이들로 기존 무협소설에서 나오는 단순한 마교, 정파, 사파의 세계관이 아닌 다른 세계관을 갖고 그 안에서 여러 추리와 스릴러적인 요소를 많이 갖고 있는 무협 소설입니다.
별점
★★★★★
개인적으로 설봉 작가님의 소설은 사신 이후 두 번째인데, 두 책 모두 저에게는 무협 소설 중 최고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설봉 작가님의 철저한 사전 조사와 지식이 어우러져있는 하나하나의 장면과 등장인물의 심리에 대한 세세한 묘사는 여타 다른 무협 소설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며, 위에 소개에도 나와있다시피 추리 소설 스릴러 장르의 소설에도 비견할만한 짜인 세계관 속에서의 반전도 상당하니 무협 소설을 읽어보고 싶은 독자에게는 접근성도 좋고 입맛에 딱 맞는 그러한 책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책은 사서 절대 텍본으로 보지 마시고 꼭 사서 보도록 하세요~ (특히 설봉 작가님 책은 더욱 텍본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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