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무인 - 우각

 

안녕하세요.
평범한 일개미 아빠의 블로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무협소설은 우각 작가님의 환영 무인입니다.
우각 작가님 소설은 이전에 십전제를 통해서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환영 무인은 그 십전제의 이전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꼽히는 명작인 대부나 무간도와 같은 영화들이 이러한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곤 하는데 우리나라 영화 신세계도 이와 같이 이야기를 진행시키려 한다고 해서 후속작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 환영 무인 책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환영 무인은 위에 언급했다시피 십전제의 이전의 이야기로 십지신마록 1부에 해당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발간된 순서로는 십전제 → 환영 무인 → 파멸왕 순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위에 무간도와 대부를 계속 언급드리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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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환사영

환영무인, 일영

주인공인 환사영은 나란이라는 소국의 장수로 중원에 필적하는 본신의 무공을 갖고 있는 인물로 상당히 진중하며, 주변인들에게 신뢰를 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다운 모습을 시종일관 보여줍니다.

소운천

천마, 일마

주인공인 환사영의 친구이자 최대의 적으로 나란이라는 나라에서 환사영과 함께 대장을 역임하고 자칭 신교의 교주로 중원의 피바람을 불러오는 악역입니다. 십전제에서도 소운천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외 인물들

이외 십대초인으로 권패 서도문, 뇌검 천화윤, 파검 한청, 빙마후 예운향 등 10명의 십대 초인들이 등장하여 많은 활약을 하게 됩니다.

간단한 줄거리

환영무인의 주인공인 일영인 환사영과 천마 소운천은 중원에의해 멸망한 소국인 나란의 장수들입니다. 중원인들의 계략에 의해 멸망한 나란의 장수와 군인들은 이러한 분노로 인해 중원에대해 적개심과 복수심을 갖으며 천상 예가를 멸망시키면서 이 이야기가 시작되게 됩니다.

주인공인 환사영은 의미 없는 복수에 회의감을 느끼며 상유촌이라는 조용한 마을에 터를 잡고 살아가며 그곳에서 마음을 나눈 의형제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조용한 마을에 십전제에도 나오는 금장 혈괴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는 전개되고 그곳에서 천상예가의 생존자이자 환영무인의 히로인 예운향을 다시 만나게되고 그로인해 남천련과 소운천 그리고 구유마전단과의 갈등이 점점 커지며 이야기가 전개되어 갑니다. 

감상평

아무래도 환영 무인은 십전제의 이전 이야기지만 실제 발간된 순으로는 십전제의 이후이기 때문에 십전제의 이야기의 토대가 되도록 써야 했기 때문에 제약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살짝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았다고 생각도 되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볼만한 수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우각 작가님의 별명인 몰살의 우각답게 정말 많은 인물들이 죽이고 다치게 합니다.
(어정쩡한 고수들을 다 죽어버릴 정도로...)

하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게 읽은 책으로 십전제와 비슷하지만 또한 나름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위에 언급했다시피 십전제의 내용과 맞추어야 하는 제약에 비해 나름 재밌게 써진 책으로 한 번쯤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오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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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전제 - 우각

 

백준 - 청성무사

 

최후식 - 표류공주

 

백준 - 송백2부